상담받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 하는 상담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꾸준히 상담을 받으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어떤 말을 해도 항상 제 편에 서서 진심으로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느끼는 감정, 생각 등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상담시 항상 두서없이 말하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주시면서 점차 제가 스스로의 감정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상담받기 전이라면 느끼지 못햇을 감정을 상담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평소 내 편은 엄마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선생님께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생긴다면 선생님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됐습니다.
단순히 상담사와 내담자가 아닌 그 시간만큼은 든든한 사람과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말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게 됐습니다.
상담은 그저 딱딱한 공간이 아닌 편안하고 마음껏 기댈 수 있는 공간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청소년 시기에 용기를 내서 일찍 다녔더라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치만 지금이라도 다닌 제가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두려워 망설일때 용기와 조언을 주시며 같이 나아가자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상담 받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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