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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는엄마다 20-02-22 14:10 535 1
아이가 7살이 되서 얼마되지 않아 7살짜리 아이가 입에 담을 수 없는 무서운 얘기를 하였습니다.

두살터울 동생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아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의 얘기를 할 정도인지는 상상 할 수가 없었어요.

그만한 나이때에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내 아이에게만 일어난 일인지... 주변의 조언을 듣고  상담을 받아봐야겠다는 결정을 했어요.

이런 상담은 처음이라 이리저리 알아보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큰 기대없이 찾아온 보듬살이..

아이없이 혼자갔던 첫 상담때, 현실을 부정하고싶었는지 다 거짓말같고 돈벌려고 하는 소리같고.. 내 아이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지만 내 아이가 앞으로 남들처럼 살아야하니 한번 받아나보자 하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저도 모르고 있었던 제 아이의 성향이나 성격을 알게되고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치료 회차를 거듭할수록 아이는 점점 좋아졌고 지금은 치료종결을 앞두고있습니다. 아이의 치료를 위해 방문하였지만  엄마인 제가 더 의지하고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만약 제가 보듬살이에 오지않았더라면 지금 아이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생각도 하기 싫어요.

항상 힘들때 저를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우리아이의 표정.행동.말투 하나하나 섬세하게 캐치해서 치료해주시고, 치료방향과 결과를 매회차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보듬살이 없었음 지금도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을 수도...

이 감사함을 뭐라 표현해야 제 마음이 표현이 될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선택했지만, 너무나 만족한 보듬살이..
앞으로 또 제에게 위기가 오는 때가 있다면 멀리 이사를 가도 이곳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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