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의 끝..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계속 엇나가는 아이와의 관계속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상담기관을 알아보다가 아는 지인에게 소개받고 방문했습니다. 방문전까지도 가봐야 무슨 소용이있을까..가지말까 했다가도 이거라도 해보자 하면서 수십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와중에 예약된 상담일이 되어 무거운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상담사님은 첫인상은 예상대로 친절하고 부드러웠으나 제 마음이 불편해서인지 그 자리가 편치는않더군요..그런데 상담을 시작하고 30분쯤 후부터 제가 저도모르게 울고있더라구요..뭔가를 직접적으로 어떻게해라 얘기해준것도아니고 저에게 이런점이 나쁘다고 한것도아닌데 상담사님과 얘기하면서 뭔가를 깨닫게되더라구요.. 아이와저..둘중 누가 나쁜게아니라 그냥 서로 너무 이해를 못했더라구요..이해도 못하고 인정도안하고.. 저는 아이를볼때 아이를보는게아니라 제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과 비교를하고 있었던거예요.. 여러차례 상담을받고 지금은 마음도 많이 편해지고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같이나가지는 못하지만 함께 집에서 차도마시고 티비도보고^^너무행복하네요. 올해 긴 장마만큼 길었던 우리집 장마가 끝이난듯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담사님은 첫인상은 예상대로 친절하고 부드러웠으나 제 마음이 불편해서인지 그 자리가 편치는않더군요..그런데 상담을 시작하고 30분쯤 후부터 제가 저도모르게 울고있더라구요..뭔가를 직접적으로 어떻게해라 얘기해준것도아니고 저에게 이런점이 나쁘다고 한것도아닌데 상담사님과 얘기하면서 뭔가를 깨닫게되더라구요.. 아이와저..둘중 누가 나쁜게아니라 그냥 서로 너무 이해를 못했더라구요..이해도 못하고 인정도안하고.. 저는 아이를볼때 아이를보는게아니라 제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과 비교를하고 있었던거예요.. 여러차례 상담을받고 지금은 마음도 많이 편해지고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같이나가지는 못하지만 함께 집에서 차도마시고 티비도보고^^너무행복하네요. 올해 긴 장마만큼 길었던 우리집 장마가 끝이난듯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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