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시작 7월도 또 지나가네요

안녕하세요?
상반기를 보내고 시작한 7월이 어느덧 지나가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보듬살이를 알게되어 선생님을 만난지 반년이 훨씬
지났네요~
추운 겨울 제 마음도 꽁꽁 얼어 살아갈 의미도 기운도
없이 힘들었는데  이쁜 봄날이 가고 여름이 되었어요.

자녀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지적하고 방임하고,
내 기분에 따라 소리지르고 감정조절조차 못했던
저로 인해 저희 집은 전쟁터 같았어요
선생님 덕분에 나를 바라볼수 있었고 어릴적부터
비난받고 부모님뜻대로만 살았던 저의 위축되고
작은 모습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직도 힘들때가 많지만 비난섞인 부정적인 말 사용을
줄이려애쓰고, 있는 그대로 아이들을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 보듬살이 덕분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내 모습에
이쁜 얘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이제 살아가는 기쁨도 행복함도 알것같아요
내가 행복하려면 뭘해야할지도 몰랐는데 주변을
여유있게 바라보며 탐색할수 있게 되었고
나를 더 깊이 안아줄수 있게 됐어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용기내고 힘내서
얘들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
언제까지일지모를 코로나로 마스크 쓰시고
상담해주시는 애씀이 헛되지않게 저도
노력할께요.
건강 잘 챙기시고 보듬살이 모든샘들도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