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바우처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 둘이나 바우처 서비스로 놀이치료를 진행하고,

저 또한 소장님께 직접 부모성장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았네요.

어떻게 감사를 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막바지가 되어가니 너무 아쉽고,

정말 부쩍부쩍 좋아지는 아이들 보면 얼마나 좋은 기회를 잡았는지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정말 미숙하기 그지 없었던 맘이였는데...

작은 아이는 발달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하며 가슴만 애태웠는데...

큰 아이는 작은 아이 때문에, 아니 큰아이여서 제가 넘 재촉하고 부담감을 주어서 위축되고 스트레스 조절이 안되어

갑작스럽게 공격적으로 변했었는데... 

그것들을 엄마인 저는 너무도 바보처럼 가슴앓이만 하고

점점 더 악순환으로 매몰되어가기만 했었던 지난 2016년이  떠오르네요.

2017년 한해 동안 못난 엄마였던 제게 힘을 주시고, 양육방법을 안내 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주변에 지인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바우처서비스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몰라서 헤매고만 있었던 저를 생각하니 주변엄마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거든요.

선생님,, 감사했네요.

아직 1달여 시간이 남아있지만, 문득 지난 겨울방학 이때쯤에 선생님을 처음 뵈었던 것이 떠올라서

감사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