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Plus Tip'
● 행복을 위한 ‘Plus Tip’
안녕하세요.
2020년 두 번째 맞는 일요일에
인사드리는 보듬살이상담심리센터입니다.
지난 연말 모두 새해 소망, 다짐, 계획들 많이 세우셨을 텐데,
혹시 그 중에 ‘행복’도 있으셨나요?
오늘은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담뿍 담뿍 추가해도 좋을
Tip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먼저,
아래 그림을 함께 보실까요?
두 그림의 가운데 주황색 원을 주목해서 봐주세요.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Ebbinghaus_illusion#/media/File:Mond-vergleich.svg
여러분들은 왼쪽과 오른쪽
어느 쪽의 주황색 원이 더 크게 느껴지나요?
자
고르셨나요?
.
.
.
정답을
공개합니다!
왼쪽, 오른쪽 주황색 원은 크기가 같답니다.
주변에 큰 원들이 있을 때와 주변에 작은 원들이 있을 때
중앙에 있는 원은 같은 크기라도 다르게 보이는데요.
이러한 착시현상을
‘에빙하우스의 착시현상’(Ebbinghaus illusion)
이라고 부른답니다.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상대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또 나와 상대방을 비교하느냐에 따라
내가 느끼는 나의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의 Douglas A Gentile 교수의
‘다른 사림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한 실험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관련되며,
잠시라도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며, 유대감을 떠올리는 것이
삶에서 더 행복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합니다.
SNS 뿐만 아니라 메신저 대화에서도
감정을 표현할 때조차 글자 대신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보이는 것에 익숙해져
외면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착각하기 쉬울 수 있어요.
출처: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popup_gallery_viewer.asp?idx=545407&mem_id=blues099
보이는 것의 범람시대에서
잠시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희망, 행복, 사랑 등)에 집중하며
나의 행복을 빌 때
떠오르는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지인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함께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 모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보듬살이상담심리센터가 응원합니다:)
참고문헌
김민석 (2016). 딱딱한 심리학. 서울: (주)현암사
Gentile, D. A., Sweet, D. M., & He, L. (2019). Caring for Others Cares for the Self: An
Experimental Test of Brief Downward Social Comparison, Loving-Kindness, and
Interconnectedness Contemplations. Journal of Happiness Studies, 1-1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