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SNS 하는 꿀팁!
○ 제목
#건강하게 #SNS하는 #꿀팁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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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우리들의 일상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도구로 익숙해진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Social Network Site/Service)
여러분들은 SNS 얼마나 자주 확인 하시나요?
Rau Gao & Ding(2008)에 따르면
SNS를 통해 대체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사회-정서적(social-emotional) 욕구 충족이라고 해요.
즉 나의 감정 상태에 대해 인정받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유지할 수 있는
일종의 정서적 보상이라는 거죠.
하지만 ‘과유불급‘ 또한
SNS를 관통하였답니다.
‘SNS피로증후군‘
(다양한 SNS를 사용하며 과다한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피로감을 지칭)
‘카페인 우울증‘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
SNS를 보고 우울감을 느끼는 증상)과 같은
신조어가 최근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지나친 SNS 사용은
우리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밝혀졌는데요.
출처: https://socialteens.home.blog/2019/01/07/effects-of-social-media-on-teens-mental-health/
피츠버그대 연구팀의
성인(19~32세)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가능성이
약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이용시간과 계정에 들어가는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25% 이용자가 하위 25%이용자보다
우울증 발병 위험 또한
최소 1.7배~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SNS가
오히려 고립감을 높인다니 의아하시죠?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분석했어요.
첫째, SNS는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전통적인 상호작용을 대체하지 못하며,
둘째, 타인의 게시물을 보며 자신과 비교하여
박탈감, 질투를 느낄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게시물들을 반복해서 접하며
끊임없이 나와 비교한다면
자존감도 낮아질 수 있어요.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에서 소개하는
‘건강하게 SNS하는 꿀팁‘을 따라
SNS 중독이 아닌,
SNS 순기능인 공유와 소통을
즐겁게 만끽하세요.
1. SNS 속 우리의 모습은 전체의 일부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SNS는 나, 너, 우리 모두의 모습의 전체가 아닌
한 부분이랍니다. 현실 속의 일부분에만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의 속성을 가진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고려하여
우리가 보는 미디어는 현실의 일부만을 반영한다는 전제하에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해요.
2. 나만의 SNS 이용 규칙 만들기
SNS 알림 끄기,
주말에는 휴대폰을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기,
매일 일정한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규칙 만들기, 어플 자동 로그인 기능
해제하기, 앱 사용량 측정앱 사용 등을 통해
나에게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하여
한 번뿐인 소중한 나의
삶을 활기차게 즐기는 거죠!
3. 나를 위한 ‘끝이 있는 취미 생활’ 보내기
SNS를 통한 정보 습득에는 끝이 없지만,
운동이나 독서와 같은 나를 위한
끝이 있는 취미 생활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4. ‘직접적인 소통’하기
SMS는 우리를 연결해주는 매체일 뿐!
감정적인 소통이나 위로, 공감들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하기를
많은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있어요.
그 중 미국 심리학자 수잔 핑커(Susan Heitler)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직접적인 소통’인
눈 맞추기, 악수하기, 웃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답니다.
건강한 SNS 생활 그리고
가족 모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보듬살이상담심리센터가 응원합니다:)
참고문헌
나은영 (2015). 인간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소통 공간의 확장. 서울: 한나래
Primack, B. A., Shensa, A., Sidani, J. E., Whaite, E. O., yi Lin, L., Rosen, D., ... & Miller, E. (2017).
Social media use and perceived social isolation among young adults in the US.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53(1), 1-8.
Rau, P. L. P., Gao, Q., & Ding, Y. (2008).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intimacy and lurking
in online social network service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24(6), 2757-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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