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문의 이벤트 상담후기 자주묻는질문 전문가심리칼럼 방문체험기 공지사항 포토갤러리

[노원구 아동상담]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보일때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 15-07-07 16:24 456 0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보일 때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신이 잘했는지 못했는지 스스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할 뿐이다. 평가하는 사람은 부모다. 부모가 아이에게 지나치게 관대하면 아이는 천방지축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엄격하면 아이는 주눅이 들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벽해지려고 한다. 그러나 무엇이든 완벽해지기를 바라다간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거나 쉽게 낙담할 수 있다.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아이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까봐 늘 불안해한다. 교실에서 큰 소리로 책을 읽어야 할 때 책 읽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할 때는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완벽해지려는 생각은 아이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부모에게는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성향은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대개 서너 살쯤 되면 이런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완벽주의적인 아이에게 중간지대란 없다. 아이가 과도한 완벽주의적 성향을 보인다면 주변에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켜 주어야 한다. 더불어 평소에 부모가 아이에게 성공만이 최상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 어떠한 과제를 수행하는데 실패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아이를 짓누르고 있다면, 부모는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일을 덜어주어 불안감을 떨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 무엇을 만들거나 하는 활동에 동참하여 부모가 실수했을 때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깔깔거리며 웃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노경선 지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동심리상담,성인심리상담,노원심리상담,노원아동심리상담,청소년심리상담,노원성인심리상담,노원심리치료,놀이치료,노원미술치료,ADHD

전화문자카톡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