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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때리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까요?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 15-05-08 16:14 532 0

아이를 때리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까요?



  때리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으나 가급적 때리지 않으면서 버릇을 가르치는 게 더 낫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학습한다. 따라서 부모가 자주 때리면 아이 역시 친구와의 갈등이 생길 때 폭력으로 대응하게 된다.

  둘째, 매로 인해 아이가 넘무 아프거나 무서우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할 여유가 없어진다. 즉 자신의 나쁜 행동에 대한 반성보다는 매를 맞아서 아프고, 기분이 나쁘며, 부모가 무섭다는 기억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셋째, 아이를 때려서 버릇을 가르치면 앞으로도 더 많이 때려야 효과가 있다. 반면 타일러 이런 현상을 ‘도덕적 내면화’ 라고 하는데 자꾸 매를 들면 외부의 힘으로만 아이를 통제하는 것이 되므로 스스로 내면화하는 과정을 방해한다.

  마지막으로, 자주 맞으면 자아상이 나빠진다. 즉 ‘나는 나쁜 애니까 어차피 좋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때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선 여러 가지 경우가 많으므로 그 판단은 부모가 직접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땐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화를 가라앉히고 나서 때린다.

  둘째, “다음에 또 이러면 2대를 때린다.”는 식으로 미리 경고를 하고, 가급적 같은 장소에서 매를 미리 정해두고 때린다. 계획 없이 때리거나 손을 대는 것은 좋지 않다.

  셋째, 때리고 나서는 반드시 달래준다. 그리고 아이에게 맞고 나서의 마음이 어땠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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